SK에코플랜트가 디지털 솔루션 통합 브랜드 ‘웨이블(WAYBLE)’로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수미 SK에코플랜트 넷제로플랫폼팀장은 5월 22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2024 디지털ESG 콘퍼런스’에서 “폐기물을 버리고 순환자원으로 만들 때, 탄소를 관리하고 감축해 나갈 때 SK에코플랜트의 ‘웨이블’이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SK건설에서 사명을 변경한 후 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T) 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를 통해 환경산업 발전과 자원순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김수미 팀장은 “기후 위기, 기후 변화 대응 등이 톱 이슈가 됐다”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관점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의 생산과 폐기, 다시 재사용으로 되돌리는 것이 두 가지 축”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탄소 감축 정의, 탄소 배출량 산정에 있어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하며 “웨이블은 이런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만들어 낸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그는 “탄소배출량을 관리하는 데 있어 기본만 하겠다는 기업과 더 잘하겠다는 기업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기본적인 관리 체계와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을 갖췄고 나아가 패턴 분석을 통해 오류를 최소화하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배출 관리는 배출량 데이터 확인뿐 아니라 2단계, 3단계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정책 과정을 디지털과 연계해 더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관리 솔루션 ‘웨이블 서큘러’를 통해 폐기물과 순환자원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본적인 폐기물 관리와 통합 관리 솔루션을 담고 있다.
김 팀장은 “기존에는 재활용 처리가 안됐지만 컨설팅 통해서 재활용으로 연결되고 순환자원까지 나아가게 된다”면서 “폐기물과 관련한 모든 업체 선정 관리 계약을 지원해 업무에 있어서 효율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기물 버릴 때나 탄소를 줄일 때는 SK에코플랜트의 ‘웨이블’이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의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K에코플랜트는 자사가 보유한 재생에너지나 연료 전지,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보해 탄소 감축을 원하는 기업과 연결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출처 : IT조선(https://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