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지난 3월 20일 SK에코플랜트와 함께하는 ‘ESG x Digital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작년 하반기에 이어 이번 상반기에 2회차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이라는 부재로 진행되었으며, ESG 및 환경에 관심있는 약 40개의 제조, 화학, 제약, 등의 기업에서 6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SK그린캠퍼스(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되었으며, 최신 순환경제 정책 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기업의 담당자들이 고민하는 환경 문제의 해결을 도울 수 있는 환경 전략에 대한 세션이 진행되었고, 최근 기업 ESG 경영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공시 대응을 위한 탄소 관리 솔루션과 순환경제를 위한 폐기물 관리를 효율적이게 돕는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솔루션이 소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환경 문제에 관심있는 다양한 참석자들이 서로 친환경 정보를 얻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되었다.
첫 주제는 ‘넷제로를 위한 그린 비즈니스 전략’으로 BNZ 파트너스 임대웅 대표가 발표를 진행했다. BNZ 파트너스는 정부, 기업, 금융기관과 Net Zero 이행에 필요한 전략,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금융 상품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 기업이다. 이날 임대표는 발표를 포함, 네트워킹 세션에서도 직접 참여하여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을 하며 기업의 Net Zero 전략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두번째로는 Net Zero 주제에 연결하여 ‘디지털 기술로 쉬워지는 탄소 배출 관리’라는 주제로 SK에코플랜트의 탄소 관리 플랫폼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웨이블 디카본’은 기업의 탄소 배출 전 과정을 손쉽게 디지털 플랫폼으로 관리해 주고 탄소 배출량의 산정, 공유, 분석 그리고 감축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솔루션이다. 기업의 다양한 조직 구조에 따라 Scope 1,2의 산정은 물론 Scope 3의 배출량까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관리해준다. 또한 탄소 관리 외에도 ESG 전 영역의 데이터를 한곳에서 수집ㆍ관리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세번째 세션으로는 한국환경연구원의 조지혜 선임연구위원이 “순환 경제 정책 추진 현황 및 중점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현재 국내 순환경제 관련 정책 추진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었고 이에 따른 중점 과제가 설명되면서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디지털 기반의 폐기물 관리 솔루션 웨이블 서큘러’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웨이블 서큘러’는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ESG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국제적 표준을 충족하는 글로벌 환경 인증(UL Solution)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ESG에 디지털 기술이 더해져 기업의 ESG 경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디지털 기술의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편리하게 개선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